지금부터 북클빵 주식은 심리다 책소개 책추천 북리뷰 서평 독후감 관련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 책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평 독후감 제작 주식강의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EBS 「명의」,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특히 수많은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를 분석‧연구한 최삼욱 정신과 전문의가 심리학으로 주식의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았다. 『주식은 심리다』는 실수를 일으키는 내 투자 심리를 다스리며 경제적 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주식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드립니다.
발췌문
P. 31
주식시장에서 아무리 금리, 환율, 물가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여건, 기업의 재무제표와 기본적 내제 가치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과거 주가 흐름이 기록된 차트를 보면서 다양한 기법으로 분석하더라도 결국 최종매매는 사람이 합니다. 의사결정과정의 최종 산물인 ‘매매’라는 행동은 결국 사람이 가진 뇌의 활동으로 인한 선택의 결과인 셈이에요. 매매와 관련된 뇌의 활동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그 과정에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 욕구가 작동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 활동의 표현인 심리에 대한 이해 없이 투자한다는 것은 네비게이션이나 지도 없이 새로운 길을 찾는 행위와 다름없답니다. 접기
P. 60~61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 위한 노력의 방향은 이미 명확합니다. 바로 복잡한 세상의 이치에 관한 공부, 거시경제나 기업분석에 대한 지식과 함께 반드시 투자자 자체의 ‘투자 생각’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투자의 세계에 들어온 자신에 대한 이해, 욕구, 정서, 의사 결정의 과정, 집단심리를 이해하는 것은 투자학습의 기초가 되어야 해요. 이러한 기초 학습을 기반으로 투자자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습관을 만들어야 하지요. 하지만 이 과정은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이 투자하려면 투자에 대한 마음과 습관공부를 가능한 처음부터 같이 시작해야 합니다. 테니스나 골프, 아니 거의 모든 운동에서 처음에 잘못 형성된 자세를 교정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잖아요? 이러한 습관 역시 투자자의 삶 속에서도 계속 성장해야 할 거예요. 접기
P. 102
주식을 매수할 때 우리는 흔히 ‘주식을 샀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틀린 말은 아닌데, 그렇게 되면 내가 주인이 되고 파는 것도 내 마음대로 쉽게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면서 뇌동매매하는 때도 생기겠지요. 또 보유 효과편향으로 유연한 생각이 방해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주식을 샀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투자금을 빌려주었다.’ 혹은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CEO와 동업을 한다’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어차피 투자는 돈을 던진다는 뜻인데,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행위가 투자라면 그것 역시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을 빌려주거나 동업을 하겠다는 계약을 한 지 1시간 만에, 또는 한 달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 회사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필요가 있고, 그런 회사에 나의 소중한 돈을 기꺼이 빌려주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투자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접기
P. 117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 의사 결정에 이르는 ‘과정’은 ‘결과’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분석을 통한 예측이 맞았다고 해서 그것이 결과를 설명하는 100%가 아니라는 여백을 남겨놓아야 해요. 결과에 확실하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몇 개 되지 않아요. 확실한 몇 가지 요인에만 집중하되 나머지는 그냥 내버려 둬야 합니다. 잘못된 투자자들은 결과가 좋으면 내가 분석을 잘한 것이고 과정도 좋았던 것이며 결과가 나쁘면 내가 잘못한 것이고 과정이 나빠서 그랬다고 추정하는 치명적 오류를 보이지만, 오랫동안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비즈니스 분야나 스포츠 구단의 운영팀 등은 확률적 사고를 통해 결과뿐 아니라 의사 결정 과정까지도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접기
P. 172~173
어느 정도 예상범위 내에서 잎이 떨어지듯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듯이 엄청난 기세로 주가가 내려가는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야말로 공포의 순간이지요. 이 같은 급격한 하락장에서 안절부절못하다가 공포심에 휩쓸려 매도하는 행위를 페닉 셀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어디까지나 추락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존에 세웠던 매매계획과 원칙이 의심과 함께 속절없이 무너지는 순간이잖아요? 두려움, 불확실, 의구심을 가리키는 FUD는 이러한 심리적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개인적 차원의 FUD도 집단으로 강화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요. 실제로 어떤 이슈 때문에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터무니없이 하락하는 경우 집단적 FUD가 작동하기도 하는데. 이때가 오히려 좋은 매수의 타이밍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접기
P. 206~207
수많은 사람이 주식을 사고파는 주식시장과 투자의 세계야말로 바로 복잡계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결과가 좋았다고 반드시 그 과정까지 좋았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때도 있지요. 반대로 투자과정이 매우 논리적이고 준비가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결과 역시 좋지 않을 수 있답니다. 물론 결과는 매우 중요하고 평가하기도 쉬워요. 반면 과정을 평가하거나 측정하는 것은 어렵지요. 따라서 투자자들은 결과가 좋으면 대체로 과정도 좋았다고 생각하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합니다. 이렇게 의사 결정의 과정을 외면하고 결과에만 집착하면,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면서 지속 가능한 투자는 불가능해집니다. 접기
끝맺으며
주식 투자의 불확실을 확신으로 바꿔줄 심리학의 진가를 경험하라!
주식시장에서 원하는 목표 수익을 이루지 못 하고 심지어 손해 보는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있어서 불행에 빠지고 힘들어하는 걸까?
『주식은 심리다』의 저자 최삼욱 원장은 이에 대한 해답을 뜻밖에도 주식 시장이나 경제 대신 사람들의 심리에서 찾았다. 주식 투자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유튜브 채널이나 경제방송 열심히 보는 뻔한 주식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심리상태를 먼저 들여다보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일이다.
저자는 심리를 다스리는 일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심리학의 기초부터 다양한 심리실험 결과, 투자 패턴 데이터 등 풍부한 자료, 쉬운 설명과 함께 친절히 알려준다.
밥을 꼭꼭 씹듯 『주식은 심리다』를 천천히 읽어가다 보면 오늘도 실수를 반복하는 여느 투자자들과 달리 목표수익, ‘성투’에 더욱 근접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러나 심리학 법칙을 이해하면 투자 성공의 길이 보인다!
주식투자자가 투자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심리학 법칙을 이번 신간에서는 크게 다섯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1단계, 내가 어떤 투자자인지 일단 파악하라.
TCI, Big-5, MBTI 등 다양한 심리검사로 자신이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파악한 후 투자할 땐 어떻게 행동할지, 어떤 면에서 취약하고 실수할지를 예상한다.
2단계, 집단지성과 친해져라.
넘쳐나는 온갖 정보를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도움을 통해 군중심리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3단계, 나만의 의사결정 과정을 만들어라.
주식 투자에서 나만의 의사결정은 요동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투자자가 굳건하게 올바른 투자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지난날의 실수를 교훈 삼고 주식정보에 관한 면밀한 검증을 거치되 자신의 의사결정을 확실하게 믿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4단계: 주식시장의 리스크는 항상 염두에 두어라.
주식시장은 시시각각 상황이 변하는 곳이다. 투자자들에게 손실의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할 수밖에 없다. 당장 눈앞에 이익이 생기더라도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내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을 살피는 눈을 넓히고 숨은 리스크가 있는지 의심해야 한다.
5단계: 성장하며 스스로 가치 있는 투자자가 되어라.
주식 투자를 계속할 수 있으려면 역설적으로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올바른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주식에 지나치게 빠지지 않고 현명하게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 다섯 단계가 모든 투자자에게 이뤄지도록 『주식은 심리다』는 기존의 독자들이 가진 심리의 밑바탕을 주식 투자에 알맞은 형태로 바꾸는 최고의 방법을 선사한다.
독자들이 누군가를 추종하기보다 스스로 지혜를 발휘할 ‘현명한 투자자’로 변신하는 데 이번 신간이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접기